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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스톰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8월 EDM 페스티벌,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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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8월 EDM 페스티벌, 부산)

   오늘은 스톰뮤직페스티벌(STORM Music Festival) 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스톰코리아 2018은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규모의 EDM페스티벌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2018년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된다. 아직 스톰뮤직페스티벌 장소 및 개최지는 공개되지 않았는데, 부산 앞바다라는 광고멘트를 미루어보면 해운대 벡스코 또는 거리가 있긴 하지만 사직야구장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해본다. 자세한 스톰코리아 2018 행사개요 및 스톰뮤직페스티벌 라인업과 함께 정리해 보았다.





스톰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in 부산
(2018년 8월 EDM 페스티벌)

개최일시:
2018년 08월 03일(금) ~ 2018년 08월 05일(일)

시간:
14시 30분 ~ 22시 30분

켓오픈일:
6월 27일 수요일 10시

티켓배송일: 
7월 20일(금) 일괄배송

티켓가격
GA석 (일반티켓, 일반 입장권)
- 1일권 얼리버드 77,000원 (날짜별 구매 가능) / 1일권 현장구매 88,000원
- 3일권 얼리버드 220,000원 (8월 3일 회차 선택 후 구매 가능)

GA Plus석 (VIP티켓, 프리미엄 티켓)
- 1일권 얼리버드 110,000원(날짜별 구매 가능)
- 3일권 얼리버드 297,000원(8월 3일 회차 선택 후 구매 가능)

참고
현장구매는 당일 현장 티켓부스의 잔여티켓에 한하여 현장판매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스톰 뮤직 페스티벌 부산 공연은 좌석이 없는 야외공연이다. 지정된 구역 내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티켓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티켓부스 마감 이후에는 예매확인 및 현장구매가 불가능하다.
공연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확인하며, 공연관람등급 가능 나이는 만 19세부터이다. 관람자가 만 19세 미만일 경우 입장 불가, 환불 불가이며, 이는 대부분의 EDM페스티벌 나이제한과 같다. 공연장 안에서 술과 주류를 판매하기 때문이다.


   나는 울트라뮤직페스티벌이나 코첼라, 투모로우랜드같은 글로벌급 EDM 페스티벌을 주로 다녀서인지 스톰뮤직페스티벌은 처음 들어봤는데, 2013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7년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11개 도시에서 개최되었다고 하는 것 및 선전, 광저우, 상하이 등 열린 도시들을 보아하니 주최사가 중국자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자본보다 음악페스티벌에서 중요한 것이 라인업인데, 일단 스톰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1차 발표를 보니 꽤 괜찮다. 



   국제적 규모의 EDM 페스티벌 스톰뮤직페스티벌에 세계적 수준의 해외 및 국내 DJ들이 참여한다고 해서 찾아보니, 네덜란드 DJ Tiesto(티에스토), 한국계 멤버가 있는 Far East Movement (파 이스트 무브먼트) 외에도, 브라질 출신의 아티스트인 DJ Alok(에이록), DJ듀오 VINAI(비나이), 영국 DJ Marc Vedo (마크 비도), 벨기에 출신 DJ듀오 Wolfpack (울프팩), 미국 DJ 듀오 Sevenn (세븐) 까지가 스톰 코리아 라인업으로 발표되었다. 이외에도 한국 DJ와 아티스트들을 섭외중에 있다고 하니, 국내 음악과 글로벌 뮤직을 한 곳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여름 EDM 페스티벌이 될 것 같다.

   사실 나는 집에서 너무 멀리까지 공연을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예전 하이네켄 센세이션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 KINTEX 에서 열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갔다가 자정이 넘어 잡에 돌아도느라 일산에서 서울 가는 택시가 잘 잡히지 않아 고생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EDM DJ 티에스토 내한이라고 하니, 이건 한 번쯤은 꼭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요새 Tiesto의 Jackie Chan 이라는 곡에 푹 빠져있기도 하고 말이다.

   이번 하이네켄 스타디움 /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 일본 및 중국 관객들이 꽤 많았는데, 스톰 코리아 2018 주최사 역시 이런 점을 타깃으로 하는 것 같다. 후쿠오카와 오사카 지역의 EDM 팬들과, 홍콩 상하이에서 오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스톰뮤직페스티벌 부산을 알리고 싶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부산의 매력과 여름 EDM페스티벌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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