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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좌석배치도, 시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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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좌석배치도, 시야각


   다음 주에 사운드시티 2018 공연이 강동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가기 전에 도움이 될 만한 포스팅으로,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의 좌석안내도와 시야각 정도를 적어보려고 한다. 2018 사운드시티 공연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스탠딩 할 자리를 잡을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SK 핸드볼경기장 좌석배치도



위 그림이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좌석안내도이다.


     * FOH 라고 표시된 부분은 카메라와 사운드 장치가 들어가는 곳이라 일반 관람객이 앉을 수 없는 곳이다.


     * 민트색으로 표시된 Standing 구역이 바로 SK핸드볼경기장 스탠딩 좌석이다. 1층에 있고, 서서 무대를 보는 자리이다. 


     * 바깥쪽에 있는 부채꼴의 모양은 SK핸드볼경기장 지정좌석이다. 30번부터 43번 그리고 F2, F3 까지로 좌석이 구분되어 있다. 지정좌석 중 F2, F3이 제일 외곽에 있는 먼 좌석이고, 30구역, 31구역, 42구역, 43구역 역시 추천하지 않는다.


     * 지도에 나와있는 좌석 중 1층 4/14구역, 2층 30/43/F2/F3구역은 일반 콘서트 티켓 판매때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시야제한석 (구 펜싱경기장 시야제한석) 으로 팔리는 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무대 양쪽 사이드 구역으로 각도상 무대 전체를 보기에 시야적으로 제한이 있는 구역으로, 일반 좌석 대비 공연 관람에 불편을 느낄 수 있으니 예매 전 이 점을 양지하고 구매해 달라고 나와 있다.


      * 무난하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구역은 32구역, 33구역, 34구역, 35구역, 38구역, 39구역, 40구역, 41구역이다. 물론 이 역시도 바깥쪽으로 가면 시야각이 좋지 않으며, 사람에 따라 앞쪽 스크린을 보는 것도 짜증이 날 수 있다. 36, 37구역은 가운데에서 공연을 볼 수 있는 지정좌석 중 최고의 구역이다.


     * 무대 앞쪽과 스탠딩 구역 사이에 어느 정도 완충구역이 되어 있다. 또한 서재페 2018 (서울재즈페스티벌) 때는 해당 구열을 바리케이트로 반 나누어 놓아서, 사람들이 너무 가운데에 몰리지 않게끔 장치를 해 두었다.






SK 핸드볼경기장 좌석 시야각 사진



    이건 올해 갔던 서울재즈페스티벌 2018 에서 에픽하이의 공연을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안에서 볼 때 찍은 사진이다. 이 날 나와 친구들은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 32구역에서 공연을 보다가 34구역으로 이동했는데, 확실히 가운데 쪽 좌석 (37, 36구역) 으로 갈수록 시야각이 훨씬 좋다.


    해당 2층 지정석에서는 가수나 뮤지션의 얼굴이 직접 육안으로 관찰하기는 힘들다. 그도 그런 것이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이 꽤 크고, 지정석은 2층에 있어서 스탠딩좌석보다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더 멀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스크린이 있어서 뮤지션의 얼굴과 표정을 자세히 크게 볼 수 있기는 하다. 단, 43구역과 30구역에 앉을 경우에는 스크린이 거의 보이지 않고 (무대 뒤쪽이 더 잘 보인다...) 구석자리 느낌이 나니 웬만하면 안 앉는 것이 좋다. 아, 물론 '노래만 들어도 좋다!' 라고 하는 사람이라면 괜찮다.


 


2018 사운드시티 입장순서



     이건 사운드시티 2018 입장순서이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SK핸드볼경기장에 입장순서가 따로 있는지 아니면 선착순 입장인지는 공연에 따라 달라진다. 사운드시티 2018에선 공연 당일 입장팔찌로 티켓을 교환한 후, 따로 입장번호 없이 선착순 입장을 하는 걸로 운영방침이 공지되었다. 원하는 뮤지션의 공연을 좋은 좌석에서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공연 전 빨리 줄을 서 있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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