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코리아 스톰뮤직페스티벌 장소: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스톰코리아 스톰뮤직페스티벌 장소: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2018년 스톰뮤직페스티벌이 부산에서 열린다기에 나와 주변사람들은 그 장소가 어디일지 많이 궁금해했었다. 사직구장이냐 아니면 해운대 야외 특설무대이냐 벡스코냐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며칠 전 스톰뮤직페스티벌 장소가 공개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톰코리아 개최장소에 대해 간단히 써보려고 한다.

     스톰 뮤직페스티벌 (2018 EDM 페스티벌) 관련 포스팅 보기 ▼

     스톰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8월 EDM 페스티벌, 부산)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 EDM 페스티벌 스톰 EDM 페스티벌이 몇일 전 개최장소를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로 확정했다고 장소를 알렸다. 일단 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라는 단어에처 조금 위화감을 느꼈는데, 저 부산 관광단지라는 단어가 힙하고 뜨거운 EDM페스티벌의 분위기와는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관광단지라고 하면 왠지 가족단위로 유모차를 끌고 오손도손 나들이를 가는 장면이 먼저 상상이 되기 때문이다.

   위 사진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조감도이다. 물론 위는 사진일 뿐, 실제로 네이버 지도를 확대해 보면 2019년 준공완료라는 멘트가 나온다. 물론 2019년이라고 해도 이제 6개월이 채 남지 않은 기간이니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꽤 많이 공사가 진행되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과연 어떨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확실한 건 사람들이 많이 없는 널찍한 부지에서 놀 수 있을 거라는 점이다. 스톰코리아 관련 기사를 보니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 리조트라는데, 아무래도 직접 가 봐야 부산 리조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스톰뮤직페스티벌 장소가 부산 기장군으로 확정되면서 나와 친구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우리는 부산 아난티코브에서 1박이나 2박을 예약해 놓고 오시리아관광단지를 왔다갔다 하며 스톰코리아 EDM페스티벌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에 스톰코리아 장소가 공개되며 1차 스톰뮤직페스티벌 라인업도 함께 공개되었다. 스톰뮤직페스티벌 2018 출연 아티스트로는 DJ Tiesto(티에스토), Far East Movement (파 이스트 무브먼트), DJ Alok (에이록), Vinai (비나이), Marc Vedo (마크 비도), Wolfpack (울프팩), Sevenn(세븐)으로 EDM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한 DJ들이라 기대가 된다. 특히 스톰뮤직 페스티벌 출연진 중 티에스토는 2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디제이맥 탑 DJ 리스트 상위를 지키고 있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스톰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시기는 2018년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다. 해당 기간은 한국의 여름휴가 피크 시즌이기도 하다. 이 시즌에 부산에 가는 사람이라면 스톰코리아 2018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불금을 보내봐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