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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일몰증후군 (치매환자 증상 - 선다운 신드롬 Sundown Syndrome, 해질녘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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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치매환자에 대한 방송을 보다가 일몰증후군 (선다운 신드롬) 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가족 치매환자로 인해 고통을 받는 친구가 있어,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찾아보았습니다.

 

일몰증후군을 나타내는 치매환자

 

일몰 증후군이란 치매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는 별 탈 없이 조용히 지내지만

해가 진 오후 6시에서 8시 정도에는 분노행동이나 난폭한 모 보여주며,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밤바다 밖에 나가려고 시도하거나,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24시간 중 일몰증후군과 관련된 햇빛 노출도

 

 

일몰증후군은 언제 나타나나?

 

  • 대부분의 일몰증후군은 늦은 오후나 저녁, 밤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혼란하거나 공격적인 모습, 불안한 상태나 격앙된 태도 등 신경정신과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선다운 증후군은 치매 환자들 사이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일몰증후군이 나타나는 이유?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태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 알츠하이머와 다른 치매, 특히 혈관성 치매와 혼합성 치매의 증상으로 보고되었으며,
  • 인간의 신체 리듬이 손상되었거나,
  • 환경적 요인 또는 사회적 요인,
  • 그리고 인지 장애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신경생리학적으로 시상하부의 퇴화와 멜라토닌의 생산 감소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밤이 되면 햇빛으로 인한 시각적 감각이 없어지고 따라서 사물을 분간할 수 있는 능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치매 환자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이는 행동에 대한 콘트로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부수적인 것으로 섬망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일몰증후군의 치료법은?

 

치료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있습니다.

  • 밝은 빛에 환자를 노출시키는 것,
  • 멜라토닌,
  •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
  • N-메틸-아스파르트산 수용체 길항제,
  • 항정신질환 약물 및 행동 변형과 같은 다양한 치료 방법이 도움된다는 학계의 연구결과도 보입니다. 

 

또한 정 질환으로 인한 이환율을 줄이고, 환자의 복지를 개선하며, 간병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몰증후군에 대한 임상적 수술적 정의를 내리는 것 외에도 병인, 위험요소, 효과적인 치료방안에 대한 조사가 더욱 필요합니다.

 

당장 치매환우가 있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상요법으로는 적어도 하루 중 30분 정도는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며 햇빛을 보거나, 거동이 힘들 경우 발코니나 베란다 등에 나가 햇빛을 쬐며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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